본문 바로가기

뭐먹을까?

[맛집]세번째포스팅 - 송내역 엘마노(스파게티)

어째어째 하다보니


세번째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ㅋㅋ


사실 생크가 너무 좋아해서


자꾸가게 되는데


갈때마다 둘이서 세그릇씩 먹고 와서


배가 빵빵해져 돌아와요!!


게다기 이번에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는데


생크가 "엘마노 가자!" 라고 했지요.


그 다음 날이 저희 어머니 생신이었는데


어머니께서 "스파게티 먹고싶다" 하셨지요..


좌우지간 한국사람 이탈리아에 간것도 아닌데 이주일에 4번 스파게티를 먹었어요 ㅋㅋ


그래도 물리지 않는걸 보니 저랑은 참 잘맞는집 같아요!!


이제 거의 모든 메뉴를 먹어봤지요.


일단 배가 부르니 손가락 한번 눌러 주고







이전 포스팅 링크 하고



2013/03/05 - [뭐먹을까?] - [맛집] 딱 마음에 드는 송내역 부근 - 엘 마노


2013/03/07 - [뭐먹을까?] - [맛집] 오늘도 방문한 송내역 -일 마노 (스파게티!)



분위기와 메뉴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 말씀 드렸으니 간단하게 ㅋㅋ


"약간 매운맛이 좋은 이탈리안 작고 아담한 분위기의 스파게티집" 이라고 하겠네요 ㅋㅋ


어제, 오늘 두번의 방문으로 그 가게에 있는 거의 모든 메뉴를 다 소화했어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대망의 도장을 찍었지요 ㅋㅋ


그리고 3개 더 새 도장을 받아왔어요!


그럼 오늘 함께한 메뉴를 소개하죠!





아 그 전에 드디어 촬영한 가게의 입구네요 ㅋㅋㅋ 


가가와 생크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가가가 주문한 음식은 크림 버섯 리조또!!!


저는 잘 몰랐는데


가가가 그러더군요


어떤데는 다 익힌 쌀을 넣어주눈데도 있기도 한데


여기는 제대로 리조또를 즐길 수 있는 다른데처럼


"밥"이 아닌 "쌀"로 리조또를 한다고요.


어쩐지 식감이 좋더라고요!



단!!


오늘 어머니 생신이라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요


아버지를 위해 스파냐 리조또를 시켰는데


치아가 안좋으셔서 


좀 딱딱하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치아가 안좋으신분들은 주의를!!





두번째 고르곤졸라크림!!


들어가있는거나 크림인거나 보니


크림버섯리조또랑 비슷해 보이더라고요


사실 그래서 가가의 리조또랑 맛이 비슷할줄알았거든요


근데!!!!!


코르곤졸라크림이 더 진한맛이 느껴지네요!


더 고소한 느낌!!




생크는 저 뒤에 보이는 알리오올리오를 주문했어요 ㅋ


저는 솔찍히 포스팅욕심이 나서 안먹어본 것으로 주문한것도 있는데요


생크는 지난번에 먹었던 알리오올리오가 적잖이 맘에 들었나봐요!


지난번 포스팅에도 말씀드렸지만


매콤 합니다!




3월 13일 저희 회식때는 저렇게 셋이 먹고....


토마토 스파게티를 하나 더 먹었지요 ㅋㅋ


3월 14일 어머니 생신때는


그동안 먹었던것중 특별히 제 맘에 드는녀석들로 시켰어요!


등심스파게티, 스파냐 리조또, 까르보나라, 알리오올리오 이렇게요!





자주 가니 음료도 서비스로 주시네요 ㅋㅋㅋ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와 커피 다 마셔봤는데요


특히 커피가 부드럽고 맛있어요


생크는 연한 커피를 좋아해서


다른데서는 항상 아메리카노에 샷을 반만 넣어달라고 하는데


저기는 그런거 없이도 딱 입맛에 맞는다며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


외식때마다 같은 가게만 가서 갖가지 메뉴를 시켜먹어본다는게


저는 흔한 경험이 아니었는데요


한번 꽂힌거는 당분간 헤어나오지 못하는 생크와


한번 간데는 계속 가는 저의 


합작품으로 계속 가게 되었어요


아마 큰 신 메뉴가 나오지 않는 이상 


더이상 포스팅은 하지 않겠지만 ㅋㅋㅋㅋㅋ(홍합을 별로 안좋아하는 관계로 ^^;;)


동네 단골집이니 계속 다닐꺼 같아요 ㅎㅎㅎ


저희 집은 아니지만 저의 단골집에 초대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