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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음악관련 사용기

[17.02.12] 세컨 페달브드(??)를 만들어볼 생각을 하다

최근 기존에 있던 밴드를 탈퇴하고 새로운 밴드에 가입을 했습니다.

기존의 밴드도 사람들도 좋고 다 좋았지만

매주 10년간 해왔던 부천에서 청주까지 왔다갔다 하기가 더이상은 쉬운일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서 새로운 밴드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에는 사실 어차피 차를 타고 다니면 되었기 때문에 장비의 무게에 크게 부담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로 시작한 밴드는 대중교통으로도 충분이 다닐 수 있는곳이고

또한 날이 따듯해지면 오토바이로도 다닐 수 있는곳이라고 판단되어 

조금 더 가볍게 다닐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을 합니다.


아... 예전에 페달보드 2~3개씩 만들던 분 블로그 보면서 

우와... 싶었는데 어느새 똑같은 고민을 저도 하다니..


인간은 역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나봅니다.


그래서 고민 하다가 최저가격으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합니다.


그즈음 베일톤의 데퍼씨리즈가 나옵니다. 그래서 앗싸 하고 만든 새로운 페달보드는 아니지만 새로운놈!!



이렇게 구성 합니다.


무게도 아주 가볍고....


조금 번거롭다면 부피를 줄이고자 보드에 붙이지를 않았기때문에


셋팅이 약간 귀찮을뿐....


그래서 크기는??





많이 줄었습니다. 


부스터와 와우를 포기한 대신


튜너와 탭탬포를 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