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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출사이야기

13.04.17 야경(성산대교) 촬영!

요즘 사진강의를 여기저기 다니게 되었습니다.


대안학교의 아이들에게 가기도 하고


일반 학교의 CA강사가 되기도 하고


사회복지사선생님들께 가기도 하고....


또한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기획한 강의도 진행중인데요


"대학생들에게 사진강좌를 열고, 그 강의를 바탕으로 복지관에 사진 나눔을 다니는" 강의입니다.


누가 기획했는지 몰라도 사람들이 취미를 갖을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그 취미를 나누게 하는 회사의 목적에


잘 부합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애정을 많이 쏟고 있는데요...


그곳 친구들이랑 함께 출사를 가려고 했다가...... 중간고사때문에....


저희 회사 사람들끼리만 다녀왔죠 ㅋㅋㅋ




초저녁에 출발~!!!!!



궤적사진을 담았습니다.


사실 야경은 빛을 찾아서 촬영을 하게 되는데요


프레임 안 밖의 어디서 빛을 찾아서 얼마나 담을지가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똑같이 궤적을 담더라도 얼만큼의 길이동안 담을것이며, 빛망울 모양은 어떻게 할것이며


신경써야 할것이 많자요.


위의 사진만 봐도 브레이크 등의 궤적이 중간에 끊길수 있게 조절을 하려고 노력했슴둥.





좋은 사진을 담으려는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야경사진을 좋게 담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필수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도 하고


쉬엄쉬엄 바람쐬는 느낌으로 나온거기도 하고...


결국 저렇게 지지물을 찾아서 사진을 촬영을 하였습니다.


삼각대 없이 야경사진촬영할때의 팁은 


난간이라던가 손잡이등 사진기를 거치(?) 할만한 곳을 찾은 다음...


숨을 들이마시고....


수웁~~~ 뱉으면서 나도 모르게 셔터를 격발하는것이 요령!!


군대 다녀온분들은 다 아는 요령이겠지요?




그리고 거치할만한곳 마저 여의치 않는다면


웹에서 쓸꺼니까 라고 위안을 한 뒤


ISO를 적당히 올려서 촬영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모니터로 사진을 확인한 뒤에


"음... 역시 필름사진 느낌이 많이 나는군!!"


혹은


"사진에는 역시 거칠어야 제맛이야!!"


라고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노이즈 제거기능을 써야겠지요 ^^


저같은 경우에는 웹용으로 쓰일 사진들은 크게 노이즈를 신경 쓰지 않는 편이고


때로는 거친입자감을 위해서 일부러 ISO를 올리기도 해요.


그리고.. 바디를 믿기도 하고요 ^^;;;











사실 성산대교는 사진을 담기위한 장소가 꽤 많이 있습니다.


위에 지도에 표시된곳은 심지어 공간이 여유롭기까지 하지요.


그래서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편하게 가서 편한 마음으로 촬영을 할 수 가있어요.


단점이 한가지 있다면...


아직은 강바람이 춥다 정도??



이날 챙겨간 삼각대를 다른 직원들이 쓰는 바람에


손각대와 배각대를 이용해서 촬영을 했어요 ㅋㅋㅋ


숨을 잘 참고 왼손을 몸에 딱 붙여서 고정을 시키며 셔터를 누르는게 포인트입니다.




오늘도 역시 저는 외칩니다.


음.. 역시 웹에서는 노이즈가 많이 티가 안나는구먼!!


겨친 입자감이 딱 보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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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촬영한 더 많은 사진은


웹 : http://gabinus.egloos.com/photo/58651


모바일 : http://gabinus.egloos.com/m/photo/58651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