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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을까?

[서울역 맛집] 서울역부근에도 있다! 보쌈으로 유명한집! 충무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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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아는 형님의 혼배미사때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드렸드랬다.

손꾸락은 뭐.. 즈질이지만 대단한 프로그램과
컴퓨터의 덕으로 보정 및 영상편집을 수월하게 했다.

Imovie로 간단하게 영상을 편집 했는데
형수님의 마음에 드셨나보다 ㅋ

2011/05/07 - [일상수다] - 11.03.26 스테파노형이 상투를 틀었어요!!

아이무비 고마워. 맥북 고마워.


어쩄건 형님꼐서 밥한번 사시겠단다. 형님은 직장에 다니시고
나는 사회적 기업 준비 한다고는 하지만.. 뭐 시간조절이
가능하니까~ 맞춰드려야죠! 제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하자
날라온 카톡 하나..


맛집!!! 오~~ 콜!

 하지만 가는길이 험란했다. 서울역에서 바로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쵸콤 더 걸었다. 지도 첨부



분위기는 설명대로 되게 옛집 스러웠다. 거짓말 조금 더 보태면... 다시 청주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15년전통이라고 쓰여 있는데 그 글을 한 15년 전쯤 쓴 그런 느낌이다. 조금더 옛스러운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앞의 좌식공안 말고 뒤에 방이 따로 있다. 거기로 들어가려면 건물옆 공간 등을 지나가야 하는데 정말 옛생각이 많이 났다.


1. 먹을꺼!

메인은 역시 보쌈과 김치이다. 아.. 글쓰는데 침고여 죽겠다. 쌈김치에는 오이와 굴등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을 더했다. 보쌈의 육질도 적당히 기름기 있어 너무 퍽퍽하거나 너무 기름지지 않게 딱 좋았다. 순식간에 동이 나버림...

 보쌈을 시키면 기본으로 주시는 선지국... 식거나 다 먹으면 리필해주신다. 리필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슥 보시고 줘요. 라고 말씀하시니 너무 두려워 말자.

이넘의 국수가 또 맛있었다. 사실 필자에게 국수맛을 물어보는게 좀 탁월한 선택은 아니겠지만(국수가 좋야요!) 김을 많이 넣어 주시는데도 짜지 않고, 술술 넘어간다. 배가 불렀는데도 어느새 그릇의 바닥을 보았던 바로 그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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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근처 회사들의 회식장소로도 자주 쓰인다고 한다. 예약까지 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마련이 되어있는데 4대 가량이 주차가 가능한것 같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