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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사진관련 사용기

샤오미 액션캠 yi camera 사용기- 영상추가




 고프로를 위시로 많은 액션캠들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액션캠은 단순히 작은 카메라를 넘어서서


다양한 악세사리들과 함께 다양한곳에서 활용되는게 큰 특징인데요


그 중에 저는 샤오미에서 판매하고 있는 YI Camera를 구매했습니다.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한가지.




저렴함.




후면에 LCD가 없지만?


저렴함.... 사진도 노파인더로 촬영하는데 뭐...




발열이 있다는 평이 있었는데?


저렴함.. 내가 후후 불어서 식히지뭐...



AS가 안된다는데??


저렴함... 1년 쓰고 망가진다고 쳐도 한달에 만원정도인데뭐...



밧데리가 오래..


저렴함..


장난감처럼 생겨서...


저렴함..




직구하면 오래 걸리는데..


저렴함..




바로 가격이 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단 하나의 이유로 선택을 하게 된 액션캠 샤오미 이카메라를 소개합니다.


 



크기는 상상보다 더 작았습니다.


사실.. 받자마자 좀 실망했다고 하는편이 더 적절한 표현이겠네요.


하지만.. 겉보기로만 판단하면 안되니.. 일단 잘 써보기로 합니다.


참고로 배송 시작까지 일주일... (뭔가 이벤트때문에 더 늦어짐) 배송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앞면에는 큰 전원버튼이, 전면에서볼때 우측면에는 와이파이버튼이 있습니다.





전원버튼 주위의 표시등이 파란색이면 밧데리가 50%이상임, 보라색이면 50%이하, 


LCD가 없음을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여 극복을 하고 있는데요, 어플에서 화면을 본다던지, 자세한 셋팅을 하는것들이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네트워크 이름이 Y어쩌구, 비번은 1234567890 인데 설정에서 바꿀 수 있죠.


저는 회사 이름으로 했습니다 ^^


참고로 촬영중에도 저 버튼을 눌러서 와이파이를 끄거나 켜는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초기에 직구제품들은 한글어플이 안깔렸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한글 잘나옵니다.


어플에서는 화질 등 다양한 셋팅이 가능한데요.. 대충 메뉴를 보여드리면


1) 사진설정화면




2)환경설정화면



3)영상촬영대기화면


4) 영상설정 화면




카메라의아래부분에는 삼각대 혹은 악세사리들을 곱을 수 있는 암나사가 제일 크게 보이고... 





위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빨간 불이 들어오는 표시등이 하나 있는데요... 셔터 바로 옆에 있는 버튼도 그러고..



뒤에도 빨간 표시등...



저 표시등에 빨간 불이 들어와있으면 "영상촬영 대기" 입니다.


그리고 깜빡깜빡 하면 영상이 촬중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단 한 종류의의 표시등이고.. 또한 제일 중요한 표시등이기도 합니다.


저 표시등을 확하지 않고 셔터를 눌를 시에..


사진만 촬영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뒷면에는 여러 보트글하고 밧데라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저렇게 따로 떨어집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분실에 유의해야해요~


특히 usb포트, HDMI포트, sd카드를 감싸고 있는 저 부품은 잘 없어지나봐요~


티비프로에서 저녀석을 쓸때 보면 항상 없더라고요 ㅋㅋ


그런데그 이유가 있는데요


USB포트의 활용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yi카메라의 최대 단점이 밧데리 운용시간인데요..


fix할경우에 저 usb포트에 전원선이나 보조밧데리를 꼽으면.. 운용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그래서 저도 가끔씩 직접 전원을 연결하고 촬영할때가 있거든요 그때마다 잃어버릴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직접 꼽고 충전할때 말고는 따로 밧데리 크레들을 구매해야 합니다. 


밧데리는 특이하게 생겼는데요..



저렇게 스티커가 붙어있고 저게 밧데리를 뽑을때 쓰는 손잡이입니다.


그리고 밧데리는 꼭 수직으로 *뽑아야*합니다.


처음에 위 혹은 아래로 비스듬하게 빼려다가 스티커 찢어질뻔했어요 ,,,,


찢어지면.... 밧데리를 못빼는거에요...


망..



어쨌건 서두에 액션캠은 악세사리가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악세사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실제 운용할때 쓰는것들만 따로 챙겨 다니는데... 그건 아래사진...




구매할때 받은 악세사리 + 예전에 카메라 구입하고 선물받은 앉은뱅이 삼각대... 까지 끝/





화각은 굉장히 넓은편인데요..



1) 약 20Cm거리



2)약 겁내 가까운거리




이정도 입니다.




이제 yi카메라를 한달반 정도 써봤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1. 싸다.


2. 가볍다


3. 운용이 편하다.


4. 호환되는 악세사리가 많다



단점은


1. 자꾸 부품들이 없어지는느낌...


2. 뭔가 장난감같은느낌.


3. 아 이거 중요한건데 wifi를 켜놓으면 밧데리가 많이 닮음... 거짓말 쬐꼼 보태서 광탈.


4. 발열이 있음. 지금은 겨울이라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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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플은... 뭐 다 개인적인것들, 혹은 업무적인것들이라 차치하고.



딱 하나만 ^;;;


미속촬영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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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플영상을 추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