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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사진관련 사용기

Fotobox Scan & Save 2.0, 사진생활에 새로운 재미를 주는 필름스케너 사용기!

요즘 사진 강의를 다니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3군대의 강의를 다니고 있는데요

그중에 한곳은 중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에게

필름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작업을 함께 하고 있지요.


물론 현상까지는 어떻게든 가능 하지만


암실이 없기 때문에 인화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대안이 바로 필름스캔!!!!

....


그리고 위의 서론과 크게 상관이 없는 필름 스케너 사용기 시작!!!!


이 사용기는 재미삼아 제작 되었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것 같다면 밑에 손꾸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저에겐 오래된 필름카메라가 있습니다. 니콘의 명기!! F3라는 녀석이지요! 그동안 사진 생활을 하면서 디지털 바디들은 여러번 기변을 했지만 이녀석 하나만은 꿋꿋하게 제 곁에 남아주였죠! 그 가장 큰 이유는 솔찍히 이야기 해서 첫번째가 중고가가 그렇게 높지가 않기 때문에 팔아도 손해요 아깝기 때문이고요... 두번째가 필름작업이 귀찮아서 어차피 잘 안쓰는 녀석이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어쩔 수 없이 필름을 써야 할 일이 생겼는데요.. 

동네 꼬마녀석들을 모아서 동네 사진을 찍으라고 하면서 선택한게 바로 토이카메라(=필름카메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참을 잊어버리고 있던 약품냄새를 다시 맡게 된거죠...


하지만 커다란 문제에 봉착을 하게 됩니다!


바로 암실이 없다는 것이지요!!


현상까지는 어떻게든 하겠는데..

인화는 못한다....


그래서 선택한 차선책이 바로 필름스캔입니다.


그리고 스케너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두가지 요소는


1. 가격이 저렴할것


2. 아이들과 함께 이동을 하면서 스캔을 해줘야 하므로 이동이 간편할것!


이러한 것들을 기준으러 스캐너를 알아 보다가 착한 가격의 스케너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녀석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FOTOBOX Scan & SAVE입니다.




스팩도 올려야 겠지요?




스팩은 수입사에서 퍼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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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열면 저러저러한 부품들이 뒤섞여 나옵니다.

1. 본체 2. USB선 3.아답터 4. 슬라이드필림용 마운트 5.청소도구 4.네가티프필림용 마운트 5. 비디오선

왼쪽부터 차례로 불러본 것이고요

저기 보이는 랜즈와 렌즈캡은 구성품이 아닙니다 ^^;;



그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스캔을 한번 해 볼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코드를 꼽는다.


2. 아답터를 전원선(USB선)에 연결한다.


3. SD카드를 넣는다


4. 전원을 켠다 ( 컬러필름으로 할꺼라 LCD창에 저 색이 나옵니다. 흑백이면 흰색으로 불이 들어오죠)


5. 혹시 필름의 종류가 내가 원하는것과 다르다면 필름 종류를 셋팅합니다.


6. 이번 같은 경우에는 칼라 네거티브 필름입니다.


7. 마운트를 잘 놓고...


8. 가운데를 엽니다


9. 고정은 자석으로 됩니다. 또한 필름의 고정은 저렇게 톱니로 물게 되어있네요.


10. 잘 마운트 합니다.


11. 마운트를 꼽습니다.


이때 주의점이 저렇게 표시된곳에 꼽는것이 아니라


꼽으라는데 잘 꼽아야 합니다. 나름 구멍이 뻥 뚫려있는것 같지만 먼지보호를 위해서인지 막이 있습니다.


12. 필름이 들어가는것을 확인합니다.


13. 스캔하고 싶은 사진으로 간 다음에


14. 스캔버튼을 누릅니다.


15, 옆에 사진도 마찬가지로....




그리고 사진을 담지는 못했는데 위에 메뉴 사진(5번)에 보시면 사진의 밝기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먼지가 많다면 저 프러쉬를 이용해서 먼지를 닦아 내면 되는데요...


이때에는 반드시 글씨가 하늘로 향하도록 해야 한답니다.


저는 귀찮아서 걍 에어로 불었습니다.




어렵게 사진으로 설명했는데요.. 대충 간략하게 위의 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필름선택과정과 노출보정과정이 생략이 되었습니다. 꼭 하지는 않으니까요 ^^;;)



아주 간단하죠??????????




이 스케너를 찾게 되시는분이 고려해야 할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지...

2. 먼지..

3. 먼지.....


그리고 


4. 내가 먼지를 포토샵으로 다 지울 인내력이 있느냐...




그리고 이 스캐너가 적합한 분은 제 생각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1순위! 

  사진을 공유하는것을 아주 좋아하시면서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공유하고 싶으신분!!

2순위!

  자가 현상을 하고 싶으신데 자가 인화가 당장은 불가능 하신분(아파트 원츄)

3순위!

  예전에 촬영했던 추억들을 디지털로 직접 전환하고 싶으신분!!!!


정도 라고 할까요???


간편한 자가스캔을 원하신다면 원츄!! 

정밀한 자가스캔을 원하신다면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