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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출사이야기

11.09.13 문학경기장 데이트

예전사진 업데이트 Part 2!!!

오늘은 짐 근처의 문학경기장에 갔다온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문학경기장은 걸어서 갈수도 있지만 이날은
차 a/s받은거 테스트도 할겸 끌고나갔다가 간거라
차를 타고 갔는데요....

 사실 문학경기장에 애초에 가려고 했던게 아니라 골목 탐방을 하다가
문학경기장 후문쪽으로 가기 되어서... 간 김에 들어간게 더 맞겠죠??

위치는 대략...

 저즈음이네요.. 지도로 보니 문학고등학교나 성서 신학원 쪽이 되겠네요..
저쪽에 보면 차들도 주욱~~ 서있고

문학경기장으로 가는 쪽문들도 있습니다.


쪽문의 모습입니다. 개방 시간이라던가 주의사항이 있으니까... 개방된거 맞죠? ㅋㅋㅋ 저 개구멍으로 불법적으로 들어간거 아닙니다 ㅋㅋ




들어가면 바로 저런 조깅 트랙(?)이 펼쳐져 있습니다. 실제로 산책하시거나 뛰는 분들도 많이 뵐 수 있었거요.. 오른쪽에 보이는 트랙은 월드컵 보조경기장입니다. 저 안쪽 트랙에는 더 많은 분들이 뛰고 계셨고요.. 팀?? 동호호??가 훈련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멋있어서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도촬이 되버리기에.. 포기했습니다. 대신 그 열정적이고 멋있는 장면을 가슴에 담아두기로 했습니다. 머릿속으로 구도 연습도 계속 하고 ㅋㅋ 나중에 허가 받고 찍는 사진에는 이렇게 찍어야지 라고 머릿속으로 데굴데굴 굴려봤습니다 ㅋ




보조경기장과 그 뒤로 보이는 문학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이쪽 에서 바라보는게 흔한 기회는 아니라 열심히봐뒀지요.




트랙을 따라 걷다 보면 저런 산책로도 있고요.. 핼기 착륙장도 있고.. 쉴곳도 있고,... 정자도 있습니다.



누군가 정자에 자신의 이름을 세기고 갔네요.. 보아 하니 키는 되게 컸는데.. 뇌는 많이 안큰가봅니다. 옆에 자장면을 시켜 드신분은 아닌거 같군요. 사실.. 저렇게 공공 시설물에 낙서를 하는게.. 아이들 잘못만이겠습니까... 삼천리 방방곡곡 누군가 이기적인 분들이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Gr한 흔적들이 있는데 ㅋㅋ
참 부끄럽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지요.




저 ㅈㅂㅅ 정자에서 보면 문학경기장이 보입니다. 이날도 경기가 있어서 나름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김성근감독님이 SK를 떠단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전에보다 사람이 많이 줄어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하늘이 너무 이뻤습니다.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여름에 시원한 그늘이 보고 싶다면

참 좋은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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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은 - 이번엔 사진이 그리 많진 않아요
gabinus.egloos.com/photo/5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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