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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음악관련 사용기

M-Audio Axiom 61 Mark2 영입기....

우리 밴드 형중에 굉장한 사람이 있다.
자신의 꿈이 곡을 써서 녹음을 하는 것이라시며
자신의 모든 재원과 역량을 투입하여
집에 방음방 + 개인스튜디오를 만들어 놓으셨다.
심지어 밴드 연습을 할때면 녹음을 위해서
그 많은 장비들을 다 싣고 연습실까지 오시기까지 한다.

그 형을 보면서 나도 그런 꿈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으로 부터 10년전..아 이제 12년전이구나.. 대학에 들어가면서 장학금을 받게 된 나에게 부모님이 등록금만큼 필요한것을 사주겠다고 하셨고...
바로 낙원상가로 간 나는 그 자리에서.. 어쿠스틱기타, 일렉트릭기타, 그리고 저 야마하 PSR-630을 한방에 지르게 된다. 지금은 중고로 팔리지도 않지만 ㅠㅠ
어쨌건 저 키보드를 구입해서 컴퓨터랑 연결하려고 시도하기를 몇년... 알수 없는 충돌들로 인해서 결국 저 키보드는 컴퓨터와 연결되지 못하고.. 가비노의 연습용 키보드로.. 그리고 밴드의 서브 키보드로 쓰이고 있었다.

 나도 나만의 음악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다는것이 기억이 난것이다.

자료를 찾아보았다. 웹 서칭을 했다. 여기저기 전화를 했다.

결론은.. 지금 어떤 키보드를 사더라도 PSR-630처럼 불쌍하게 되진 않겠다는 것이었다. 무리를 했다.
그래서 결국 만나게 된녀석이 바로 마스터키보드인 M-audio사의 Axiom61 mark2였다.

 전체적인 외관이다.  Axiom으로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중고 매물이 눈에 잘못들어와서랄까?
저녀석이 중고로 나와서. 사려다가 거래가 실패되는 바람에.. 에잇 하고 질러버렸다....랄까.....
업자가 일부러 중고 거래를 펑크낸건가 ㅡㅡㅋ
 어쨌건 이번에도 욱해서 큰돈을 쓰게되었다 ㅠㅠ 이 성격좀 고쳐야 ㅠㅠ

 axiom 61이라고 쓰여있다. Mark2라고 쓰여있진 않다. 그리고 M-audio 홈페이지에는 Mark2라는 표현대신 2Gen이라고 쓰여있다.

 이 제품을 방문수령을 했는데... 박스가 찢어져 있었다. 다른것도 그렇기도 하고 해서 찝찝하지만 걍 들고왔다. 그런데 물건을 열어보니.. 엠오디오가 저렇게 작게 있는것이 아닌가!! 앗!! 원래 한면에 크~~게 되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아.. 그건 1Gen이구나... 그리고 검색을 해보니 다른 분도 박스가 흠이 가있었단다.. 도대체 내가 모르는 무슨 음모가 있는거지...

 왼쪽부터 살펴 보면 제일 왼쪽에는 옥타브 피치 등.. 일반적인 컨트롤러(?)들이 있다.

 제일 오른쪽에는 PAD가 있다. 쉽게 표현하자면.... 나처럼 드럼을 미디로 찍기도 귀찮아 하고 키로 치자니 세기가 조절이 안되고 루프는...... 뭔가 애매하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딱이라고 할 수 있다. (루프 만드는 사람보다 내가 못하긴 하겠지만 뭐든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능!!!)

이제 이 마스터 키보드의 핵심인 부분을 소개할 차례인데.... 아무래도 이쪽으로는 듣보잡인 내가 설명하는것 보다 깔끔하게 정리된 포스팅을 소개시켜 드리는것이 나을꺼 같아서 간단하게 소개만 하고 블로그를 소개만 하고자 한다.

저 부분은 쉽게 이야기 하면.. 음.. 컴퓨터의 단축키?? 저 노브들을 움직이면 로직에서도 같이 연동이 되서 믹서나 체널 악기등등을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멋진 블로그에서!! <클릭>

흠흠... 절대 내가 설명을 잘할 자신이 없어서 그러는것이니 양해를 (__)

아직은 음악보다는 사진에 더...... 라고 이야기 하기엔 사진을 또 잘 못찍으니 양해를 ㅠㅠ

 후면에는 이러저러한 포트들이 있다. 9볼트 DC전원을 먹기도 하지만 USB를 통해 전원이 들어가므로 아직까지는 저정도만으로도 무리 없이 연주가 가능하다..


단@@@@!!@!

 저런식으로 전원이 포함된 두개짜리 USB를 연결한다면 훨씬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건 팁입니다 팁 ㅋㅋㅋ 저 같은 경우에는 USB에 꼽아쓰는게 많아서... 저런식으로 전원선이 포함된 USB허브를 이용해서 사운드카드라던가 외장하드라던가 기타등등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참고로 올리는 야마하 뒤에 연결 사진..... 아.. 결국 제대로 연결 한번 못해보고 ㅠㅠ 

 하하.. 화벨이 엉망이지만 일단 ㅋㅋㅋ

저렇게 다양한 기능이 있는 마스터키보드를 활용하려면 역시 메뉴얼 정독이 필수!!!

문제가 있다면.. 저 메뉴얼은 올 잉구리시에다가...

 두께 마저 얇지 않다는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뉴얼이 저게 하나가 아니라는것.. 소프트웨어 메뉴얼은 따로 있다는것.......

미국이나 영국, 호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거나 유학을 다녀오신 분, 네이티브스피커와 원활히 필담이나 체팅이 가능하신분한테는 아주 쉽겠죠?

도전하세요!

그러면 저도 꿈을 이룰수 있을꺼에요 ㅠㅠ 아 나도 유학 ㅠㅠ... 지금은 휴학......

 

 이제 도구는 차고 흘러 넘치니 열심히 노력과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