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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이야기/올뉴모닝이야기

11.08.12 올뉴모닝 퍼랭이 언더코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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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2일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올뉴모닝이가 출고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계약 할때 두 차종의 경차...
그리고 다양한 옵션들 중에서
오로지 HAC때문에 이 차를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요
(관련글 : 2011/08/04 - [올뉴모닝이야기] - 11.07.07 차 주문했어요!!! 올뉴모닝 vs 스파크.. 그 싸움의 끝..!   )

그결과 몇가지 문제에 당면하게 됩니다.

1. 튀는색
2. 수동 밋션...
3. 많은옵션으로 올라간 차값,,,,,,,(하지만 수동..)
.
..
..
1 + 2 + 3 = 중고차로는 절대 못팔꺼야 ㅡㅡㅋ

=> 오래오래 탈 수 있도록 가꿔야겠어!!!!!!

이렇게 생각이 전개가 되었죠.
핑계 한번 대단 합니다 ㅋㅋ

그래서 차가 나오자 마자 한것이 있으니 바로 언더코팅입니다.

언더코팅은 차체 부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보통 방음 방청 작업과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부 소음에도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언더코팅을 제조시부터 빵빵하게 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원가절감의 벽에 부딪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인천이니까... (바닷가) 게다가 겨울에 요즘 염화칼슘도 많이 뿌리니까...

지르자...

 하지만 어디서 하지??

차 받기 하루 전에 연락을 받은터라 검색하기는 너무 늦은 시점...

그럴때는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

클럽 NB프라이드 시절부터 알던 형님께 연락!! 고고씽...

그래서 추천 받은 (어딘지도 안알려주고 따라오라고 해서 졸졸 따라간 그곳) 지바트 마포점....



차를 리프트에 올려서 마스킹을 시작하십니다. 뒷바퀴는 빼는데 앞바퀴는 빼지 않으시더라고요 ^^;; 지바트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아직 번호판도 달지 않은 차인데..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언더코팅을 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리프트가 언더코팅이 되어있네요 ㅋㅋㅋ 이때가 계기판에 10키로인가? 떴을때입니다. ㅋㅋㅋ 역시 새차 답게 깨끗하네요~~

약품이 밖으로 취지 않도록 잘 마스킹을 하고..  비닐이 날리지 않게끔 잘 처리해줍니다. 
작업하시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약품이 많이 날린다는것과
번호판을 찾으러 가야 하는것과..
입금처리를 해야 해서 잠시 샤샥.. 다녀와보니...


우왕~ 이렇게 언더코팅이 벌써 다 되어있네요~! 역시 언더코팅은 검은색이 제맛이죠 ㅋㅋㅋㅋㅋ


아까 사진이랑 색이 많이 차이가 나죠? ㅋㅋㅋ 
거기다가 머플러 코팅까지 한껏!!!!


우왕~ 코팅이 잘먹었구나~~ 확인중



뒷바퀴를 끼워도 코팅한면이 확 보이네요 ㅋㅋㅋ


부릉부릉 이제 출발~!!!

아쉽게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음방청 작업은 들어가지 못했지만 어쨌건 하부코팅 완료!!
친절한 사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ㅋ
보증서도 잘 받았고...
혹시 코팅이 충격에 의해 벗겨지거나 하면 무료로 땜빵 해주신다니~!! 감사할따름!!

이제  오래오래 퍼랭이를 아껴주는일이 남았군요! ㅋㅋ 

다른분들도 차를 오래탈 계획이시라면!! 차를 아낄 계획이시라면!!!
보이지 않는부분도 소중하게!!
언더코팅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