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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출사이야기

11.06.11 오두산 통일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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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중교통 타고 가기가 쉬운곳은 아니지만..

검색해 보니 스카이뷰도 되지 않는 지역이라서..

네비 잘 찍고가시는법이 제일 좋을듯!!


주차장이 여러군데에 다양하게 있다. 혼잡을 원하시지 않는 분들은 전망대쪽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을 타지 말고 산 밑에쪽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주차비는 2,000원에서 버스는 4,000원까지이다. 전망대 부근에는 주차장이 협소하기때문에 보통은 그쪽을 많이 권하지만.. 그래도 모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언덕으로 주욱~~ 올라가면 약 70여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도 있다. 이곳은 주차료가 무료다. 단... 시간을 잘 선택해서 가야한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곳이 70여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이라는것인데... 참고로 토요일 오후였는데 자리가 딱 1자리 ^^;; 있었다. ㅋ


예전에도 매표소가 있었나?? 기억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그때는 내가 어렸을때라 돈내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랬을수도 있고.. 어쨌건... 현재는 입장료를 징수 하는데 입장료가 3000원이다.


매표소 맞은편에 왠 제단이 있어서 깜짝놀랬는데 자세히 가서 보니 망배단이라고 한다. 북에 고향이 있는 실향민들을 위한 제단인데, 누구나 제를 올릴수 있다고 한다.


전망대 안에 바로 있는 캐릭터들. 북한군의 케릭터가 있다는게 사실 좀 놀라웠다. 나도 반공세대라 그런가? ㅡㅡㅋ


안의 여러 실내 선시물들을 뒤로 하고 탁 트인 밖으로 나갔다.  역시 통일전망대의 하일라이트는 전망대지.....

저 망원경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500원짜리 망원경이다. 주화가 없는 경우에 옆 매점에서 동전을 교환해주는데... 천원을 내면 500원짜리가 아니고 무슨 코인같은것을 두개를 준다. 생크랑 둘이 간 관계로 두개를 다 썼다. 코인(혹은 50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2분 30초간 작동을 하기 때문에, 잠깐 봐도 괜찮은 사람들이라면 코인 한개만 사용을 하고 나머지 하나는 매점에서 환불이 가능하다. 부담없이 환불 고고~!


코인이 없어도 저런 멋진 광경들은 눈에 들어온다. 단.. 코인을 쓰면 건너편에 지나가는 사람이 관찰이 된다.

이즈음에서 실내 전시물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사실 실내전시물은 약간 아웃오부 안중이었어서 ㅡㅡㅋ


북한 체험관이 기억에 남는데 학교의 모습과 일반 집의 모습을 재연해 놓아서 체험이 가능한 곳이었다. 마치 나 국민학교 다닐떄의 모습이랑 책상등이 똑같았다는것이 기억이 난다.



 기념품샵(??)에는 여러가지들을 파는데.. 예전 회사에서 취급했던 도토리가루 같은것도 있고.. 들쭉술같은것도 있고 이것저것 있다.
그중에 우리가 선택한 아이템은... 건빵과 전투식량... 건빵은 워낙 배고파서 샀고...

전투식량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나 킵.........

생크가 들고 갔는데 맛있게 먹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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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은
http://gabinus.egloos.com/photo/56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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