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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을까?

[사당역 까페] 까페 하비 - 하비뱅크에서 안가볼수 없는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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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하비뱅크가 아직 수익에 대해서 정리를 못하고
봉사단체로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잠깐동안 취미를 즐길수 있는 까페를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공연도
할수 있고, 취미로 만든 작품들에 대한
전시도 가능하고, 간단한 강좌가 가능한 회의실도
만들어 놓고 말이죠...

결국은 금전적인 문제로 실패는 했지만... 사실 찾아보니까 우리보다
먼저 그런 생각을 하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부러워서라도!!!
한번 찾아가봐야겠다 싶어서 시간을 내서 함 찾아가봤습니다.

그곳은 바로 사당역 근처에 있는 "까페 하비" 입니다.

지도에 명판때문에 잘 가려서 보이진 않지만.. 4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사실 처음에 찾아갈때는 좀 고민스러웠어요. 까페 하비에 대한 포스팅이 2008년것인가? 2009년것인가가 마지막으로 더이상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현재는 2011년, 혹시,...나... 하고 생각했지만 그것은기우였습니다.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바로 저 간판! 이 순간 저 간판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실제 가계는 2층이지만 건물이 약간 경사가 진곳에 있는 바람에 1층을 통해서도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코너를 돌면 바로 까페 하비 전용의 작은 계단이 나오지요.




가계의창문에 저런 그림들이 그려져있습니다. 마음에 들어서 뗘오고라도 싶었....지만... 쿨럭.. 전에는 도자기 교실(??)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도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은 하지 못했고, 아직도 자그마한 막사발이나 자기같은것을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책도 한쪽 벽을 꽉 채우고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시리즈 책도 있었고, 각양 각색의 책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작은 도서관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딱 들었지요 ㅋ



이날 시켰던 것은 다즐링과 레몬생과일쥬스..... 그리고 하나 더.. 였는데 하나 더는 잘 기억이 안나고요 ^^;;; 홍차는 저렇게 셋팅이 되서 나왔습니다. 재떨이 같이 생긴것 안에 자그마한 초가 들었고, 그 위에 주전자와 함꼐 나와서 온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나왔는데요, 그 배려가 참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레몬 생과일쥬스는.. 레모네이드라고 하기엔 레몬이 완전 많이 들어가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레모네이드랑은 좀 틀린거지만.. 어쨌던 그 풍부한 레몬에 다시 한번 감동...


그리고 이곳에는 더치커피를 주문할수 있다고 합니다. 다들 우왕~~ 이라 하시는데 저는 잘 ^^;;;


까페 하비에서 된장흉내를 내보고 있는 가비노아저씨 입니다. 까페 자체도 이뻐서 저런 분위기가 나네요. 게다가 2면이 채광창이라 따듯하고 밝은 느낌이 나고 있습니다. (비록 제가 방문했을때가 비가 올락말락할 날씨었지만서도 말이지요. 하지만 그 반면 저녁에는 조명들을 약간 어둡게 셋팅해놓는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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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듯한 분위기의 까페를 찾고 계시다면 주저없이 여기를 추천합니다. 각종 광역버스를 사당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이고요..

그리고 저처럼 레모네이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레몬생과일쥬스 꼭 시켜보세요~

아~~ 침고인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