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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을까?

2010년 08월 14일 3호선 신사역근처의 맛집! 전주 청국장/간장게장

  서울에 다시 올라온게 2005년인가?
그리고 신사역 근처에 살았던게
2007년인가 부터였던거 같다.

 그 당시에 신사역 부근 원룸에서 살았는데
마음씨 좋은 주인아저씨 덕에 사는덴 부담이 없었지만..
먹는것 만큼은 쉬 해결되지 않았다.

 냉장고에 먹을게 없어서 반찬을 해 놓으면 집에서 밥먹을일이 없어져
반찬을 다 버리게 되고..
 그래서 아까워서 사놓지 않고 있으면 계속 집에 있게 되서
먹을게 없지만 버릴까봐 못사고 ㅡㅡㅋ

어쨌건 그런 반복 생활 중에 나의 오아시스가 되었던 청국장집이 있다. 예전에는 그냥 전주 청국장 이었는데 요번에 보니 전주청국장/간장게장 으로
되어있더라. 여기 참 맛있다!

위치는 신사역 4번출구!
차를 가지고 가면 발렛파킹을 해준다고 한다.
정확한 영업시간은 모르겠지만.. 새벽에 돌아다녀도 문닫은걸 본 기억은 없다.



기본 상차림. 왼쪽 하단의 비빔그릇에 밥과 상위의 여러가지 야채들, 그리고 청국장(쓰읍.. 침흐른다.. 콩이 대박)을 넣고 비비적비비적 해서
먹으면 된다. 밥은 보리밥이 아니고 흰밥이 나온다.


기다리는시간.. 배고픈데 와이리 안나오노 !!!


드디어 청국장 등장!!!

포스팅을 위해 사진도 찍고 ㅋㅋㅋ



잘먹겠습니다!! 이제는 제법 기도문도 많이 외운 생크. 밥먹기 전에 기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