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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사진관련 사용기

Rode video micro 사용기(1/2) - 오픈!!!

스마트폰에 카메라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개인적인 사진을 촬영하거나 영상을 제작하는 일들을 넘어

스마트폰 사진으로 전시회나 공모를 한다거나, 혹은 영화를 제작하는등의 일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그런데...


나도 그렇게 하게 되리라는 것은 꿈을 꾼적도 없었다.





이번에 하게된 작업 중에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자는 제안이 하나 들어왔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오케이!! 하지만 뭔가 중압감이 스멀스멀 밀려올 즈음......


러프하게 가자는 제안을 뒤로 하고 최소한의 장비는 맞춰가자고 마음을 먹고 새로운 마이크를 구매하게 되었다.





여러 고민들을 했다. 이미 스테레오마이크나 와이어리스는 괜찮은녀석이 있으니 별 무리 없이 샷건마이크를 사기로 결정을 했는데


그 세부적은 내용에서 고민이 많았다.


일단 음향에서는 유명한 슈어사나 젠하이져사 보다는 기존에 운영을 하고 있던 Rode사의 마이크를 사는게 왠지 안전빵일꺼 같았다.


Rode사의 샷건 마이크는 내가 접할 수 있을만한게 4가지 정도인데



첫번째가 Rode VM PRO, 두번째가 Rode VM, 세번째가 비교적 최근에 나온 Rode Video go, 그리고 제일 막내가 내가 구매한 Rode video micro이다.



왜 더 비싸고 더 음질이 이 좋다는 다른 마이크들 말고 이 마이크를 구매 했을까?


그 이유는...


1, 이미 다른 마이크들이 있다.

따라서 음질이 빼어나게 좋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커버만 되고 나에게는 큰 문제가 없다.


2. 데드켓이 포함되어있다. (데드켓은 꼭 필요했기에....)

가격적인 메리트도 분명히 있었다. Rode가문의 셋째 샷건마이크인 go만 해도 데드캣이 별도기에 새로 구매하려면 뭔가 아까웠달까....


3. RODE VM이 구하기 어려운 시즌인가보더라.

 사실 처음에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던근 vm이었다. 아무래도 카메라의 전기를 뽑아쓰는 go나 micro보다는 자체적으로 전원을 쓰는 녀석이 오랫동안 촬영하기에는 더 유리할수도 있고, 뭔가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하기도 편할테니까..... 그래서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재고가 부족한 상태라는 답이 왔다. 그래서 핑계김에......


4. 가엽다.

 더 가볍고 저렴한 녀석을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다면 왜 go가 아니고 micro를 샀을까?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마이크들과 나름 차별을 둔 이유도 있었고, 카메라의 전원을 뽑아먹는 특성상 작은 녀석이 조금이나마 문제를 덜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Rode video micro를 구매했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했다.





마이크, 마운트, 3.5케이블, 데드켓, 설명서 끝.


그중에서도 특히 데드켓을 보면



안에 스폰지가 있다. 


가지고 있는 다른 마이크들도 스폰지(윈드실드) 위에 데드켓을 씌우게 되어있는데 이녀석은 저렴해서 그런지 한데 뭉쳐있다.


아. 그리고 또 이녀석을 구매하게 된 지점인데 


이 데드캣을 별도로 구매하기뒤 어렵지 않다. 



마이크 본체는 그리 측별한부분이 없다.





전원버튼도 없고.. 불들어오는데도 없고.. 뭔가 게인조절할수있는것도 아니고.. 크기도 새끼손가락만한거 같고...




그래도 데드켓을 씌우면!!




보기좋게 변한다 ㅋㅋㅋ



(2편에 계속 =  2016/09/09 - [사진이야기/사진관련 사용기] - Rode video micro 사용기(1/2) - 활용기 (핸드폰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