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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사진관련 사용기

니콘 DSLR들의 동영상을 비교 해보자!!!!

가비노입니다.

요즘 하고싶은 일이 많아서 정말 정신이 없어요!

덕분에 포스팅 할 짬도 잘 안나고 

스트레스도 받고....

돈도 ㅠㅜ


정신 돌아오라고 손꾸락좀 꾸욱!! 눌러주세요 ㅋㅋ




요즘 DSLR들에는 동영상이 거의 기본으로 달려있습니다.

제가 처음 동영상이 지원되는 카메라를 만져 봤을때


 "카메라가 뭐 사진만 잘 담으면 되지 무슨 동영상까지!!! 흥!!! 이런기능은 차라리 빼고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카메라를 만들어달라!!"


라는 소리를 고객 제안센터에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요, 하여간 카메라를 추천해달라는 지인에게 동영상기능은 거의 소용이 없으니


차라라 사진을 원하는만큼 담아주는 카메라를 사고 영상용 캠코더를 따로 사라고 추천했었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동영상때문에 기변을 하는 웃지 못할 경우도 발생을 했습니다. 


니콘의 D700(외 서브카메라, 악세사리등..)을 잘 쓰다가 동영상해보겠다고 D7000을 기추 했었죠..


그러다 풀프레임 동영상을 위해서 메이커를 버리는 만행을 저질러서 5d mark2, 600d와 일당들을 구매했었죠.


하지만 제가 사진을 니콘으로 배웠기 때문에 캐논의 조작법이 익숙하지 않았었기에(라고 쓰고 핑계라고 읽는다)


니콘의 풀프레임 동영상 DSLR인 D800이 나오자 마자 모든것을 버리고 메이커를 다시 바꾸지요.


미쳤었나봅니다.





어쨌건 이렇게 동영상이 최근 제 카메라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죠.


 

그동안 C사의 DSLR들은 동영상에서 굉장한 어드벤테이지를 얻었더군요. 시장을 장악했다고 할 수 있죠. 따라서 그쪽의 비교들은 꽤 많이 봐왔지만


제가 좋아하는 니콘의 영상들은 상대적으로 구하기도 어렵기도 하고 해서 직접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현존하는 니콘의 모든 동영상이 지원되는 바디들을 대상으로 하고 싶었지만


빌릴대도 없고... 렌탈하자니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짬을 내서 만들어보느라 손에 잡힐수 있는 카메라들만을 비교했습니다.


오늘의 선수는


1. D5100

2. D600

3. D800


세가지 선수입니다.


영상의 질은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우니 후반부에 따로 비교 영상을 첨부하는것으로 하고 사용의 편의점에 대한 비교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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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5100


장점 : 

   -가볍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급할때는 몸에 붙이고 촬영을 해도 많이 흔들리지 않.....지는 않지만 봐줄만은 합니다. 이것은 개인차가 존재하겠지요/? 

    제가 D5100을 두번째로 사게 되었는데요, 처음 살때는 지금처럼 동영상 용품이 많이 나오지 않고 비쌌을때였습니다. 그때에는 걍 삼각대에서 센터칼럼을

    뽑아서 결합한뒤 손잡이처럼 촬영을 했었는데요, 그렇게 촬영을 해도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었습니다.


  - 스위블 액정을 통해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액정이 돌아갑니다. 따라서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이 용이합니다. 최근 DLSR의 동영상 촬영을 도와주는 제품을이 예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많이 나와있는데요, 이중에 숄더리그를 사용할때 특히 장점으로 작용을 하고요, 동영상용 삼각대를 쓸때도 마찬가지로 굉장한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단점 :

  - 조절이 되지 않는다.

     노출보정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는등의 조절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셔터스피드, ISO, 조리개가 제 마음대로 조절이 되지는 않습니다. 

     더 나아가 지금 설정이 어느정도인지 정보도 보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조리개는 최대개방상태인거 같아요.


  - 라이브뷰 상태에서 내가 동영상을 얼마나 담게 될지 선이 명확하지 않다.

      이 바디가 동영상이 지원되는 DSLR로 나온것은 맞는데, 아무래도 상위라인과 구분점이 필요했나봅니다.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라이브뷰 모드를 실행하면 4:3의 

      사진비율로 라이브뷰가 됩니다. HD급인 16:9 로 표시가 되기는 하는데요 화면 끝에  [             ] 요런 모양으로 표시가 되서 

      익숙해지지 않으면 동영상이 얼만큼 담기게 되는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2. D600


 장점 

  - 무겁지 않습니다.


  - 라이브뷰 모드가 동영상용으로 따로 존재합니다.


  - 어느정도 동영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이어폰)을 꼽을 수 있습니다.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규격은 3.5파이라, 급할때는 핸드폰용을 꼽기도 했습니다. 

   만약 이러한 것이 없다면???

   

    동영상 라이브뷰에서 인포버튼을 누르면

    사운드에 대한 인디케이터(표시창?)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헤드셋이 없더라도 소리가 들어가고 있구나, 혹은 소리가 너무 크게 들어가는구나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단점

  - 어느정도 조절이 되는것이지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상위기종과의 기능을 구별하기 위해서인지, 라이브뷰 상태에서는 조리개를 조절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동영상을 촬영할때 조리개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라이브뷰로 들어가기 전에 조리개를 설정해야만 조절이 됩니다.

    이게 별거는 아닌거 같은데 엄청 귀찮습니다.


3. D800


장점 


  - D600의 장점에서 무겁지 않습니다 빼고 모두다!

 

  -이제야!!!! 이급정도는 올라와야...

    영상을 촬영하면서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조절이 가능합니다. 메뉴얼모드에서는 촬영 중에도 모두 조절이 가능합니다.


  - DX모드로 변환해서 동영상이 촬영이 가능합니다.


  - 강합니다.

    지난번에 촬영을 가다가 얼음판에 미끄러져 장비와 함께 크게 넘어진적이 있습니다. 2012년.. 눈이 온 다음날 비가와서 얼음이 안보이던 그 날이었지요. 

    다행히 많이 다치지는 않았는데, 넘어질꺼란 예상을 하지 못하고 넘어진터라 아스팔트바닥에 제 모든 장비를 집어던진격이 되었었습니다.

    이날 제 모든 렌즈들이 구동이 되지 않아서 수동으로만 촬영하였고, 같이 가지고갔던 D600은 해상력이 나가서 보조로만 활용했는데요(나중에 들으니

    렌즈마운트부분이 휘어있었다는군요) D800은 큰 스크레치는 났지만 멀쩡했습니다. 센터에서 간단한 점검만 받고 나왔지요. 

  

단점


  - D4와의 구분을 위해서인지, 라이브뷰 상태에서는 DX모드로 변환이 되지 않습니다...

   단지 구분만을 위해서 기능을 막아놓은부분이 계속 보이는거 같아 왠지 씁슬하네요 ㅎㅎ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예전만큼 소비자를 존중하기 보다는...... 뭐 어쩌겠어요........


  - 이녀석부터 무거워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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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 대한 부분은 최대한 배제한체, 조작부분만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제 이미지 셈플이 나갈텐데요..


정말 급하게 하나 만들었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슬라이더에 각 기종들을 올려놓고


옆으로 움직이며 촬영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예전에 큰 이슈였던 젤로현상 (화면이 옆으로 밀리는듯한 현상)을 보기 위해서였지요.


그런데...



슬라이드를 별생각없이 손으로 밀다보니 공평하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급하게 하다보니 생각하지 못한 변수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점을 가만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d5100은 노출을 조절을 못하니 ..... 자동이고..


D600과 D800은 노출을 같은값으로 맞추었었습니다.




워 참고로 저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꺼같아요 ㅎㅎ



사진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