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를 다니면서 나는 성당에서 가톨릭 스카우트라는것을 했었다.
그러면서 알게 된것이 바로 "생활성가"라는 장르의 음악이었다.
그리고 그 때에 알게 된 노래 중에서도
"사랑한다는 말은"이라는 노래는 15년이 넘게 지난 요즘에도
사람들이 즐겨 듣고, 부르는 노래가 되었다.
성가임을 떠나서 노래 하나가 내 인생의 2/3동안 함께 한것이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동안 만났던 많은 사람들...
나와 함께 이 노래를 불렀단 많은 사람들..
그들의 목소리, 숨결, 표정 하나하나가 떠오른다.
때로는 기쁨을 나누며 율동과 함께 부르기도 하고..
때로는 많은것을 생각하며 나안에서 부르기도 하고...
내 생에서 앞으로도 이런 노래가 또 있을까 싶다.
내 인생과 함께할 노래가 말이다.
따라서 이번 녹음(?)은 좀 특별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녹음을 했다는 느낌이 각별했고
그들 하나하나를 떠올리면서 연주를 했다.
비록 연주는 허접하지만 내 안의 그 사람들에 대한 기억은 진지했다.
맥 미니(Early 2011)
로직
아포지 듀엣2
Amigo SG(Type) Guiter
MD LesPaul (Type??) Custom
Zamar acoustic Guiter
M-audio Axiom61 Mark2
(저 장비 가지고 이것밖에 못하다니 ㅠㅠ.. 더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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