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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11.03.14~17 가톨릭대학교 사진소모임 POCU 전시회

 가톨릭대학교 디지털 카메라 소모임을 결성한지도 이제 1년이 다되갑니다.
올 1학기에는 드디어 대망의 첫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원 모집도 할 겸 겸사겸사 해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1회다 보니 생각보다 준비할것도 많고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시회 컨셉도 원래 COLOR - FRESH MAN 이라고 해서
후레쉬맨의 색을 가지고 포토월을 크게 만들거나
아니면 여러가지 소품을 만들려고 했지만
예산상 그렇게 하지 못했네요

아쉬움이 많았던 전시회입니다.

그럼 그 전시회의 준비의 현장으로 가시지요!!


전시회 준비를 하는데 왜 제 집이 나오나고요? ㅋㅋ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모임에서 카메라 기종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부 회원들의 작품은 그 해상도가 너무 작거나 아니면 디지털이라는 특성상 일명 파일이 *뻑*나는 바람에 원본파일이 사라져 버려서 사진 사이즈 자체가 작은 녀석들이 출품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녀석들은 집에 있는 포토프린터로 출력을 해서 (4*6사이즈) 재 촬영을 감행하였습니다. 대부분 저러한 방식으로 해결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4*6 사이즈로도 출력이 안되는 녀석들도 있었네요. 혹시 모를 화이트 벨런스틀어짐을 막기 위해서 스파이더 큐브를 이용해 화벨을 잡아줬습니다.


저기 제일 왼쪽에 있는 인물사진이 위에 방법으로 치리된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와서 대 만족입니다.


출품된 사진은 red, blue, green, yello, pink의 다섯가지 색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액자로 출력을 하면 좋겠지만...... 사정상 저렴하게 하기 위해서 MDF판낼에 사진을 접착한후 아스테이지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한 MDF판넬이 사진보다 약간 큰 관계로 여백 부분에 매직으로 검은색을 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름 깔끔하더라고요 ㅋ.  아스테이즈 붙이기가 생각보다 힘들어서 내년에는 시트지 붙이는방향으로 하라고 이야기를 해둬야 할꺼 같아요 ㅋ


저렇게 태두리를 검정으로 슥슥 칠해버립니다. 이때 소모된 매직만 3개 ㅋㅋ


아스테이지를 붙이는 장면. 아스테이지 붙이기 달인 투명 정생크 양...


구성원들이 모여 서로서로 도와가며 작업을 끝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핑크 판넬이 보이네요.





오랜시간의 작업 끝에 완성된 판낼들... 이제 전시회 갈 준비 고고씽!@





꼭 보러 와주실꺼죠?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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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가톨릭대학교 국제관 1층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입구에 저렇게 간판(??)도 놓고요..


자신이 출품한 사진 앞에서 저렇게 기념촬영도 합니다.


우리의 모습... 잘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