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06 대부도여행 with Jung's

현충일날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뭐 그 전 내용까지 하면 그렇고 그런 그렇고 이래저래 한게 있으나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대부도에 칼국수 먹으러 가자!" 였습니다.

 간단하게 바람도 쐴겸 흔쾌히 오키~ 를 하고 간 저는

뜻밖에 승마클럽도 방문하고 사진도 찍는등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네요 ^^

바로 여기지요~!! 뭐.. 지도가 별 도움이 되질 않는 곳이네요 ㅠㅠ

오늘 여행에 함께한 '정제리'양 입니다. 화장실을 못찾아서 하루 종일 고생했다는 후문이 ㅋㅋㅋㅋㅋ

승마클럽에는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다들 바쁘셔서 ㅡㅡㅋ 뭔가 물어본다거나 할 겨를은 없었더요... 다른 주의점은 잘 모르겠는데 가운데 있는 마사는특허를 받은 건물이기때문에 외관이던 내부모습이건 사진촬영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혹시 가보실분들은 참고 하시면 되겠네요.

 승마클럽이라는것을 증명하듯 주차장 바로 앞에도 저렇게 울타리에 말들이 있었습니다. 동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우리 생크양이 말과 교감을 나누고 있네요. 마치 넌 누구니? 라는 표정인듯 ㅡㅡㅋ

 특허받은 건물의 오른쪽 으로 보이는 울타리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저렇게 말들을 방목(??)시키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렇게 말을 위한것인지, 사람을 위한것인지 아니면 둘다 위한것인지 모르는 안전선이 쳐져 있었지요. 제가 알기로 말은 예민하기 때문에 함부로 대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정말 동물을 "그 동물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 이 사진은 요즘 연작으로 기획하고 있는 "길"씨리즈에 하나로 찍었던 사진입니다......만.... 셀렉트가 되지 못하고 이곳에 쿨럭...

울타리가 쳐져있긴 하지만 말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뛰거나 걷거나를 찍기위해서는 순간포착이 조금 필요했지만요.

모델이 되어주느라 고생했던 말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너스컷-

제리는 어디에서는 인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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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은

http://gabinus.egloos.com/photo/5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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