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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5

[2008~2013 5년간의 기변기] 프롤로그. "사진"은 그 자체로도 매력이 있다. 빛을 이용하여 내 감정을 기록하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행사를 기록하는 용도 쓰이기도 하고 때로는 세상을 내 맘대로 왜곡하는데로 쓰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진"은 사진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도구에도 묘한 매력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사진기와 더 다양한 종류의 렌즈, 그리고 각종 악세사리까지.. 주변에 보면 사진을 촬영하는것도 좋아하지만 카메라를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위 사진은 내가 한창 장비병에 빠져있을때의 사진이다. 저 중에 아직까지 내가 쓰고 있는것은 필름카메라인 F3와 그 렌즈뿐.... 나머지는 또 다 바뀐것을 보면 카메라를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는것 같다. 내 첫 디지털 카메라인 삼성에서 만든.. 더보기
My dream... EOS-5 예전 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 2000년..... 나는 첫번째 대학에 진학했었다. 그리고 사진반이라는 단체를 접하게 된다. 무지막지한 입회비와 "암실"이라고쓰여있는 방. 커튼이 쳐져있는 입구... 그당시에 Eos-5는 무려 백만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였다. 검 은 피부를 가지고 있든 그 카메라에 나는 매료되었다. 하지만.. 나는 단지 바라볼 수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2008년 새로운 대학의 입학과 함께 eos-5를 모시고 오게 된다. 사진동아리에 들어갔다는 위안과 함께... 17mm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1:1바디 뽐뿌를 지대로 받게 했던 사진들이다. 이날 나는 EOS-5,EOS-40D, 로모까지 세대의 카메라와 함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