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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3 5년간의 기변기] 프롤로그. "사진"은 그 자체로도 매력이 있다. 빛을 이용하여 내 감정을 기록하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행사를 기록하는 용도 쓰이기도 하고 때로는 세상을 내 맘대로 왜곡하는데로 쓰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진"은 사진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도구에도 묘한 매력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사진기와 더 다양한 종류의 렌즈, 그리고 각종 악세사리까지.. 주변에 보면 사진을 촬영하는것도 좋아하지만 카메라를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위 사진은 내가 한창 장비병에 빠져있을때의 사진이다. 저 중에 아직까지 내가 쓰고 있는것은 필름카메라인 F3와 그 렌즈뿐.... 나머지는 또 다 바뀐것을 보면 카메라를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는것 같다. 내 첫 디지털 카메라인 삼성에서 만든.. 더보기
2010년 07월 21일 덕수궁 날은 덥지만, 렌즈를 받으러 나간 김에 덕수궁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렌즈테스트를 겸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사진은 80-200으로 찍혔죠. 좀 여기저기 무겁긴 했지만, 재미있게 댕겨왔습니다. 덕수궁은 경복궁과는 좀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양식 건물도 있고, 다양한 문화가 접목된 건물들도 보이고 말이죠. 그리고 경복궁에서 보았던 수문장 교대식을 덕수궁 버젼으로 계속 해오고 있었습니다. 시청앞에 지나면서 저건 뭐야? 했던것인데 오늘에야 제대로 보았네요 ㅋ -아마 누군가가 나에게 덕수궁은 어떤곳이냐고 물어본다면, 길이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이야기 해 줄것이다. 곳곳에 나있는 길들이 정멀 이쁘고 정겨웠다. - 덕수궁에도 있는 품계석. 일제가 덕수궁을 많이 해체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두 품계석이 훼손되.. 더보기
2010년 07월 15일 경복궁 및 그 일원 출사 - 가톨릭대학교 디지털카메라소모임(POCU) 가톨릭대학교 유일의 디지털카메라 소모임 포쿠에서는 2010년 7월 15일 번개를 다녀왔습니다. 고궁박물관에서 "대한제국"전을 관람하는데 초등학생들 단체 견학을 와서 자신들의 창조성을 뽐내는 통에 정신이 없기는 했지만 선생님 대신에 "전시물에 앉는거 아니야~" 라고 말을 하는 센스... 그리고 그 학생들은 자동으로 x통28호가 되서 예~ 하고 나가는 센스.. 쩝.. 뭔가.. 선생님들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애들이 선생님 말도 안듣고... 선생님은 애들의 창조성만 존중해주고.. .. . 어쨌건, 즐거운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11:00 만나서 서울역 => 상공회의소 니콘서비스센타 => 남대문 효x카메라 =>시청앞광장 => 이순신장군앞 분수대 =>고궁박물관 =>경복궁 => 인사동 => 종로 까지 이.. 더보기
2010년 07월 09일 6․25 전쟁 60주년 특별기획전 “아! 6․25” (용산 전쟁기념관) 지난번에 용산 전쟁기념관에 침투하려다 실패한 뒤 (http://gabinus.tistory.com/14) 참조 호시탐탐 기회를 옅보고 있었다. 그러던중.. 문득.. 비가 안오면 오늘 도전해야지! 라고 생각을 하고 4호선 삼각지 역으로 스물스물 이동하였다. 목표는 12번 출구! 돌격앞으로!! 오늘은 휴관일이 아니어선지 사람이 꽤 많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 참수리고속정 내의 기념관은 개장하지 않았다. 아쉬웠다. 후일을 기약해야했다. 무료 입장하려는데, 특별전이 눈에 띄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대한국민으로서 "특별(=한정)"을 놓칠 수 없다는 강한 생각에 입장권을 발권하였다. 성인 1인당 5,000원이니 도합 만원이었다. 표도 샀으니 고고씽~ - 전쟁기념관의 전경, 참전국의 국기가 휘날리고있다. - 참수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