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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d

[2008~2013 5년간의 기변기] 프롤로그. "사진"은 그 자체로도 매력이 있다. 빛을 이용하여 내 감정을 기록하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행사를 기록하는 용도 쓰이기도 하고 때로는 세상을 내 맘대로 왜곡하는데로 쓰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진"은 사진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도구에도 묘한 매력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사진기와 더 다양한 종류의 렌즈, 그리고 각종 악세사리까지.. 주변에 보면 사진을 촬영하는것도 좋아하지만 카메라를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위 사진은 내가 한창 장비병에 빠져있을때의 사진이다. 저 중에 아직까지 내가 쓰고 있는것은 필름카메라인 F3와 그 렌즈뿐.... 나머지는 또 다 바뀐것을 보면 카메라를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는것 같다. 내 첫 디지털 카메라인 삼성에서 만든.. 더보기
나에게 사진을 알려준.. EOS-40D 예전 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 카메라의 카 자도 모르던 시절.. 삼성 케녹스 V4라는 모델을 몇년째 만족해 하며 쓰던 그때... 왠지 오래된듯한 V4를 바꾸려는 나의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검색의 검색을 하다가 문득 "DSLR가격 많이 떨어져 컴팩트카메라와 경쟁!" 이라는 기사를 보고... 살짝 눈을 올려 캐논의 400D를 보다가... 인터넷 검색의 마법에 걸려 구입하게 되었던 40D 무려 산지 이주일만에 일본에 가서 톡톡한 신고식을 치르고 갔다. 장비병과 함께 시작된 나의 사진인생은 한꺼번에 EF-s 18-55is ef-s 55-250 is 을 영접하는 만행을 지르게 된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그러렇게 무식하고 용감하게 셔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