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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음악관련 사용기

[16.02.26] 혼자놀기의 진수 - Digith Trio 디지텍 트리오



매주 일요일에 부천에서 청주까지 밴드를 하러 갑니다.


움직이는시간만 왕복 4시간을 매주 밴드를 위해서 쓰고있는거죠.


연습을 가까운거리에서 하면 주중에 바쁘고 일이 많아도 잠시 가서 연습을 하겠지만


너무 멀어서.... 일이 많다거나 혹은 일이 너무 없어서 카드가 팍팍하면 연습을 하러 가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혼자 기타 연습하기는 어렵고....


그리고 밴드가 청주에 있다 보니, 제가 사는 지역에서 가끔 장기자랑(?) 무대라도 갖으려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거나


사실 불가능했죠.


뭐.. 노래방 기계 가지고 연주하시는분들도 봤는데 그건 또 가격도 비싸고 제가 원하는 곡이 없으면 꽝이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디지텍에서 신기한 이팩터가 나왔습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밴드크리에이터!!!  트리오!!  


밴드 크리에이터 라는 제목에 무엇인지 바로 나와있죠.


기타를 치면 코드를 읽어서 베이스와 드럼을 만들어주는 녀석입니다.


우측에는

 


컨트롤러와 기타 인이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fx3x 를 쓰는데요 


장르변화, 볼륨변화, 템포변화를 제외한 모든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업뎃등을 위한 usb가 있고


엠프와 믹서로 바로 뽑을 수 있군요


위쪽에는



비로서 저를 위한 헤드폰...


그리고 헤드폰의 볼륨을 조절할수 있는 노브와 아답타노브가 있습니다.


9볼트 500이면 많이 먹지는 않네요 ㅋㅋㅋ


간단하게 노브를 살펴보면



총 7개 장르로 반주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고요


그리고 한 장르에서 12개 스타일이 가능합니다.


12개의 스타일 안에는 4/4박과 3/4박이 있습니다.


그리고 3개의 뱅크가 있어서 셋팅을 잘하면 한 곡을 완주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트리오로 연습한지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의 리뷰를 보고 구매를 했던것인데....


장점은 리뷰 대로 어떤 연주에도 비슷하게 반주를 입혀준다 입니다.


기타를 치고 나오는 반주가 응????????? 스러워도


기타를 다시 같이 치고 나면 반주가 잘 뭍어있더라고요.


단점은... 기타를 치기 전는 절대 안뭍는 반주라는거...


그리고 생각보다 셋팅이 번거로워서 많이 쓰지는 않게 되는게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