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31 - [일상수다/소소한 일상] - 13.03.30 부천FC 경기 관람!!
이왕 하는거 아예 열심히 해보자 하고 시민주주가 되려고 접속을 했더니 31일까지 마감 ㅡㅡㅋ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한가지!!!
.
.
..
손가락을 누르면 계속 됩니다. ㅋ
두둥~~~~~
파란색과 빨간색 두가지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빨간색으로 결정!!
부천 FC의 유니폼 색이 붉은 색이더라고요!!
아 참고로 말씀 드리면 부천 FC에서 선수들은 빨간조끼, 스탭분들은 파란조끼를 입는다고 합니다.
엠블램을 추가하는데 비용은 만원입니다. 앞쪽엠블램 뿐만 아니라
뒤쪽에도 프린트가 되어있는데요, 자주 입고 다닐 계획이기 때문에 관리상의 문제로
저는 뒤쪽의 프린트는 생략해달라고 주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빼주시더라고욧 ㅎㅎ
저 엠블램도 예전에는 한땀한땀 수로 놓였는데 요즘에는 저렇게 뜨겁게 누르는 방식을 선호하시나봐요 ㅎㅎ
그래도 예전의 한땀한땀 수놓아있는게 왠지 정감이있는거 같긴 해요 ㅋ
무려 마데 인 코리아!!!
정말 오랫만에 옷에서 저 표시를 보게 되는군요 ㅋ
요즘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이 많던데 말이죠 ㅋㅋㅋ
아 그리고 싸이즈!!!
제가 요즘 계속 앉아서 편집하고 보정만 하다 보니
배가 많이 나왔어요 ㅠㅜ
그래서 키는 작아도 100사이즈를 입으면 딱 맞더라고요
그런데 이옷은 95사이즈를 샀어요
키가 160대면 95, 170대면 100, 180대면 105를 입으면 딱 맞는거 같아요
반대쪽 어깨에는 메이커인 90+의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사실 저는 옷 브랜드 하면
511이나 테드기어밖에 잘 모르고...(실제 옷도 없으면서 ㅋㅋ)
스포츠기어도
나이스, 아디다다, 프로스팍스 이런녀석밖에 모르고..
이번에 부천FC때문에 알게 된 브랜드인데요
생각보다 탐나는옷이 많아서 ㅡㅡㅋ 겨우 참았네요
511, 테드기어와 함께 잘 기억해놓아야 겠어요!
사실 저는 패딩조끼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제 서른 평생에 제 기억에 남는 패딩조끼는 이녀석 전까지 5손가락 안에 꼽기는 하지만
저렇게 팔부분에 밴딩 마감처리되어있는 조끼는 처음봤어요
덕분에 몸이 후끈후끈허요~!!!!
원래 운동하면서 입을 수 있도록 개발된 옷이기 때문에
저렇게 주머니에 지퍼는 필수!!!!!
저는 기본적으로 잘 흘리고 다니는 스킬이 있어서
저렇게 주머니에 단추나 지퍼가 있는옷을 완전 사랑합니다.
여기도 마데인 코리아라고 선명히 적혀있어요!
지퍼는 저렇게 생겼는데요...
목 끝까지 지퍼를 올려도 저렇게 지퍼를 잡아주는곳이 있어서
격하게 뛰어도 덜렁거려서 신경이 뺏기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저런 세심한 배려 완전 사랑합니다.
뒷쪽의 매끈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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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는 제가 좋아할만한 특성들을 많지 가지고 있어요.
서포터들이 만든 클럽으로도 유명하고말이지요.
지역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는 저에게 정말 딱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클럽입니다.
하지만 유니폼도!!!!!!!!
제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기분 좋아요!!
쌓이는 스트레스들.. 지역의 스포츠팀들 서포팅으로 확 날려버리겠슴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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