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메 썸네일형 리스트형 쁘레메 보관함 DCHL-080을 데리고 오다. 사실 내가 사진을 시작하게 된것은 "카메라 라는 기계" 때문이었다. 워낙 기계를 좋아해서 어렸을때부터 동네 어귀에 버려져 있던 컴퓨터들을 줏어와서 때리고 부시고 했던 나에게, 이 기계는 질리지 않는 재미를 주었다. 뭐 결국 사진을 찍는다기 보단 카메라를 사용한다는 표현이 더 나에게 맞게 된것 같다. 이러한 카메라를 모으다 보니 어느새.... 저렇게 되어버렸다. (저 사진은 뭐로 찍었을까 ㅋ) 뭐 예전 사진이니 지금은 많이 팔리기도 했고, 새로 들어온놈도 있긴 하지만 어쨌건 상황이 크게 나아지진 않았다. 그리고 또 여름.. 모든 전자기계들의 적인 습기가 대박!! 게다가 카메라의 생명인 렌즈 들에 곰팡이까지 낀다고 하고! 여지껏 여름은 실리카겔로 잘 버텼지만, 올해엔 특히 비가 많이 올것 같다는 이야기도 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