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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음악관련 사용기

[17.04.20] 기타 스트링과 프렛을 보호해보자! 프렛키퍼 + 페스트프렛 + 스트링 퓨얼

저는 손에 땀이 많습니다.

다한증까지는 아닌데.. 하여간 땀이 꽤 많은편이라

연애할때 손잡는것도 어려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작 지금은 잘 잡지도 않음)



그리고 악기를 다룰 때도 땀때문에 참 불편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연습 후에 기타줄을 잘 닦아주고 관리 용품을 

꼭 써주는 편입니다..............만.........


몇년전부터 기타를 정리하면서 에보니나 로즈우드 지판보다 메이플지판의 기타들로 개편하면서

지판에 다른 광택 왁스나 약품들이 뭍으면 안좋다고 하기도 하고

악기를 닦을때 쓰던 오일인 닥터덕스 역시 여기저기 말이 많아서 안쓰고..

그냥 마른천으로 닦아주고 있었습니다.

 그때!! 발견하게 된 프렛키퍼!!



아 이녀석이면 기타 청소할때 쓸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겟!!



모양은 단순단 플라스틱 쪼가리...



총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슈퍼스트렛은 없는관계로...



레스폴용과 텔레용을 주문했습니다.


두가지의 차이는 약간의 길이겠네요.




앞으로 이 프렛 키퍼를 본래의 용도인 이동시 프렛보호를 위해서도 쓰겠지만


스트링 클리너를 이용해서 관리를 할 때에, 마스킹 역할로도 쓸 예정입니다.



스트링 클리너는 2가지를 비교해가며 써보고 있는데요..



페스트프렛과 스트링 퓨얼입니다.


먼저 페스트 프렛.



장점은.... 빈티지스럽게 생겼다??????


주의점은 왁스를 둘러쌓고 있는 저 종이를 뜯어내면서 쓰는게 아니라는점!


기타 줄에 스르륵 문대면 자동으로 뜯어지는 구조입니다.


프렛키퍼를 설치 하고 기타 줄을 닦아봅니닷!!!


아 참고로!!!!


저 종이는 뜯어내는게 아니라 왁스가 닳으면서 자연스레 벗겨지는 형태입니다.



잘 닦은 다음에는 마른천으로 잘 닦아냅니다.




끝.





페스트프렛은 원통에 천이랑 이것저것 들어잇다면


스트링 퓨얼은..



뒤쪽을 열면.......



천이 들어있고



앞쪽에는 왁스가 뭍어있는 스폰지가 들어있습니다.


왁스는 액채형으로 리필도 구매가 가능하다네요.


장점은 넓게 도포되는 관계로 한번에 칠할 수 잇다는점


그리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는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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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를 살짝 비교해보해보자면....


1. 비쥬얼은 아무래도 패스트프렛이!!!! 윈!

손잡이가 프라스틱과 나무로 다르기 때문에 ㅎㅎ


2. 향(냄새)는 우열 확인 불가.

현시점에서 스트링 퓨얼이 확실히 강한 향을 풍기긴 하나...

패스트프렛이 1년 넘은걸 감안했을 때, 동일조건이 아니므로

비교는 하지 않는것으로 합니다.

둘다 왁스 냄새 납니다.


3.  편리성

6줄을 한번에 샥~~ 하는 스트링 퓨얼이

왔다갔다 해야 하는 페스트프렛보다 더 편리함.

또한 1회용인 패스트프렛에 비해 스트링퓨얼은 리필이 가능


이 되겠습니다.



구지 비교하지면

..


고체왁스 vs 액체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