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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음악관련 사용기

가비노의 이팩터소개하기 6. BOSS Digital Delay 3 (DD-3)


최근 페달보드를 완성했습니다.


비교적 적은 실패(?)를 경험하고 제 상황에서 최적의 결과물을 득한것인데


어쨌건 스스로 정리가 한번 필요할것같아 하나씩 뜯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 여섯 시간은 별로 할말없는.. BOSS의 DD-3입니다.


아... 이녀석은 특별히 할말이 없네요.


인터넷가와 매장가가 다르다는 확인 정도 했다는거?





제가 한 10년 전즈음에 BOSS의 이펙터들을 썼었는데요 


그때랑 박스 다지인이 바뀌었습니다.


기억에...


기억 저편에...


뭔가 좀 세련되어졌네요.




사실.. 별로 설명할게 없는녀석이죠.




탭템포가 없는게 조금 아쉬운 구성입니다.


아. 텝템포도 없고 스테레오아웃도 아니네요.


그래도 뭐.....


아.


흔히 아나로그 딜레이와 디지털딜레이가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시는데..


아나로그는 딜레이가 반복이 되면서 소리가 변하는 반면 디지털은 그대로 소리가 유지된다. 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물론 레벨과 타임등은 설정하는 대로....


말하자면 아나로그 딜레이는 와웅~ 하면 와웅~ 와우ㅇ~ 와ㅇ~ 왕~ 와~ 오 ㅏ .... 이런느낌으로 된다면

디지털딜레이는 와웅~ 하면 와웅~ 와웅~ 와웅~ 와웅~ 한다고 해야 할까요 





구성은 틀별할거 없이 왼쪽에 아웃..



상단에 파워



우측에 인과 아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잇풋이 꼽펴있어야 이펙터가 작동을 하는 방식입니다.




보스 이펙터들은 아랫면에 보면 위 사진 처럼 나사가 있는데



그걸 풀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습니닭.


기억에... 나사의 충격을 줄여주는 고무가 잘 찢어졌었는데 그게 10년전 일이라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장점.


딜레이임.


단점.


딜레이임.


끝.......


이러면 안되는구나.


장점.

 건전지 교환이 용이함 (BOSS의 장점)

 불이 빨갛게 잘 들어오는데 은근 시인성이 좋음. 더구나 눈부시지도 않음.


단점.

 탭템포가 있으면 편한데... 그게 좀 아쉬움